이 세상의 모든 일은 목적과 목표를 갖고 있으며 누군가의 수행 과정을 통해 성과로 나타난다. 이러한 일을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기업에서는 체계적인 '성과관리'라고 하는 기법을 통해 하게 되는데, 이의 중심에는 중간계층의 관리자가 있다. 이의 핵심적인 역할과 책임은 기업의 비전과 전략목표 달성을 위해 부여받은 임무 수행자들의 효율적 성과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설정된 목표가 효과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수행자들에 대한 모니터링, 중간점검, 코칭하며, 수행과정이 끝난 후 수행자에 대한 성과평가 및 피드백을 통해 사후관리에 활용하는 일이다. 이에 이 책에는 중간계층의 관리자들이 체계적인 성과관리 이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적 차원에서 쉽게 기술되어 있다. 특히 성과관리 기법을 도입하는 기업들에서 매우 혼란스러워 하는 핵심성과지표(KPI)설정 방법과 BSC, CSF 등의 활용에 대해 실무적 예를 들어 설명함으로써 누구나 손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수행관리를 위한 코칭 방법이 구체적으로 기술되어 있으며, 성과평가시의 오류 예방을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 지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박준서, 경영학 박사로서 인사관리를 전공했으며 인하대학교 일반대학원서 공부를 했다. 실무 경험으로는 린나이코리아주식회사 부장, (주)인포티브닷컴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성균관대학교 교양학부 강사로도 활동했다. 현재는 2006년 이후 (주)한국HR경영연구원장으로 기업, 기관 등의 임직원들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과 역량개발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강의 과목은 전략경영과 성과관리, 리더십, 갈등과 커뮤니케이션, 조직관리, 목표관리 등이 있다. 2,000년 이후 현재까지 기업, 중앙부처, 지자체, 연수기관 등에서 1,000회 이상의 강의를 해 오고 있다.
저서와 논문으로는 퇴직후, 인성과 리더십, 성공한 직업인이 들여주는 15가지의 지혜, 신뢰와 의사소통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중소기업 교육훈련 전이에 관한 연구, 기업 내 교육훈련의 교육훈련전이에 관한 실증연구가 있으며, 상훈으로는 지역혁신유공자로 선정되어 행자부장관상을 수상했다.